2025년 호놀룰루 한인축제에 저희 하와이 한인 간호사 협회(HKNA)가 봉사단체로 참여하였습니다.

주최 측 추산 약 25,000여 명이 다녀간 이번 축제에서, HKNA 소속 간호사 회원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셨으며, 진심 어린 나눔과 헌신으로 큰 의미를 더해주셨습니다. 특히 올해에는 Healthy Mothers, Healthy Babies Coalition of Hawaii (HMHB Hawaii)에서 운영하는 모바일 클리닉(Mobile Clinic)이 함께 참여하여 더 많은 지역 주민들에게 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한국에서 직접 공수한 구충제를 후원금(Donations)을 통해 제공해드렸으며, 비상피임약(Plan B)도 HMHB Hawaii를 통해 많은 여성분들께 나눠드릴 수 있었습니다. 또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혈당 검사, 혈압 측정 및 당뇨 교육도 활발히 이루어졌으며, 현장에서 응급처치가 필요한 분들께는 간단한 응급처치 지원도 제공해드렸습니다.

이번 활동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회원 봉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협력 기관인 HMHB Hawaii에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앞으로도 저희 HKNA는 지역 사회의 건강 증진과 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습니다.

2025 Honolulu Korean Festival Volunteer Activity Report

하와이에 거주하는 한인 임산부와 예비 아빠들을 위한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이 열렸습니다. 한국과는 다른 미국의 의료 시스템 속에서 혼란을 겪는 한인 가족들을 위해, 하와이대학교 간호대학의 이경은 교수가 ‘맞춤형 산전교육’을 직접 마련했습니다.

지난 토요일과 일요일, 하와이 한인회관에서 특별한 교육이 열렸습니다.

하와이대학교 간호대학의 이경은 교수가 마련한 이틀간의 무료 산전교육 교실. 대상은 하와이 거주 한인 임산부와 그 남편들이었습니다.

이경은 교수는 한국과 미국의 병원 시스템이 매우 달라, 분만 과정에서 한인 임산부들과 배우자들이 어려움을 겪는 현실을 직접 목격하고, 이에 도움을 주고자 산전교육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경은 교수는 그러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부부가 함께 의미 있는 분만 경험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경은 교수 / 하와이대학교 간호대학

2025 한인 여성 건강 세미나

Health Seminar for Korean Women

2025년 4월 19일, 하와이 한인회와 함께 한인 여성의 건강 증진과 예방을 위한 무료 건강 세미나를 공동 주최하였습니다.이번 세미나에서는 유방암, 여성 염증 질환, 폐경기,건강한 피임법 등에 대한 전문적인 건강 교육이 이루어졌습니다.강사로는 협회장이신 이경은 교수님, 현직 간호사이자 전문 간호사 대학원 과정 중이신

김소영 님과 박정림 님께서 참여해 주셨습니다. 

한인 여성분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